화성 비봉

캠핑장 다녀왔다.

바로 집에서 20분 거리!! 2박3일 ~!

마지막날은 비...겁나옴........하....우중캠핑은 어떻게 하는거야 진짜

최악임...비 쫄딱에 보험사기 당하고..인생교훈 2가지 얻고 갑니다.

1,2,3,4 구역 이렇게 운영 되고 있으며

2,3,4 구역은 3~4팀이 모두 놀 수 있게끔의 공간이 있다.

단체캠으로 놀 때는 최고 !

옆 4구연인가 ~ 새벽4시30분까지 안자고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미친 단체캠있었음..

캠핑도 옆사이트들 좋은 사람 만나는 거는 운일듯....ㅠㅠ

매너가 없는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양심이 없는건지....ㅠㅠ하...잠 하나도 못잠

저런 사람들은 캠핑장 안다녔으면 좋겠다...매너타임 넘어서 밤12시까지는 그래도 이해하는데..ㅠㅠ저건 너무 심했어

기본적으로 농원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사장님이 무척이나 친절하심!!!

무인으로 매점 운영되고 있고 수시로 화장실 및 샤워실 체크하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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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사항 !

마실휴양농원이 시골에 있다보니 길도 여러갈래고 무척이나 좁은길입니다.

길가에 사람 있으면 매우 조심!

좁은길 지나가다가 가족무리가 있어 천천히 지나가는데 길에 옆에 있던 사람이 차를 치더니

발 밟혔다고 주장함 ; 슬리퍼에 자국은 있었지만 발가락은 바퀴에 밟힌 자국 하나도 없음

양말 벗고 보여달라하니까 안보여줌;; 차 지나갈 때 스윽 발 들이밀었을 가능성이 농후해...

어차피 차 천천히 지나가니까 슬리퍼 간격 계산이 다 됬겠지..이런게 보험사기 인가 싶습니다.

경찰 부르래마녜 ~ 복잡하게 더 끌기 싫어서 사과드리고 대인보험 접수해줌

꼭 조심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보러 온 타지역에 사는 아들이라합니다.)

후..옆에 딸 둘도 있던데 그 나이먹고 몇십푼하는 합의금 때문에 왜 저러나 싶습니다.

보험사에 사정을 다 이야기했더니 이런 사람들 엄청 많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보행자 우선이라..........ㅠㅠ 증거가 확실하게 확보되면 보험사기로 신고하세요.

사람 옆에 있으면 지나갈 때까지 정차하고, 블랙박스(증거)및 근방cctv 꼭 챙겨두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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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놀았던 캠핑이었으면서도 보험사기 떄문에 꺼림칙한 캠핑이었다.

(+미친 단체캠 / 우중캠핑은 최악) 나랑 안맞아 우중은...

이번 여행도 마무리.

다음 주는 안동 !